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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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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25년의 여름을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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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2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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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뜨겁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선선한 바람 속에서 가을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7년 전, 매주 토요일을 '배우는 시간'으로 보내겠다고 결심했던
그 순간이 이렇게 오래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그때는 무언가를 배우면, 그것만으로도 막연하게 내가 좀 더 채워질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익스턴은 글자에 갖힌 공부가 아닌,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나'를 알아가는 과정이였습니다.
내가 보지 못하는 내 모습을 들여다보고,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훈련의 시간이었습니다.
돌아보니 그 시간은 뜨거운 여름과 닮아 있습니다.
학회용 '수련수첩'을 채울 때 외에는 낯설었던
'수련'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몸으로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준 익스턴 동료에게, 온힘으로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선한 가을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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