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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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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턴의 다섯번째 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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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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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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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소리에서 익스턴이라는 이름으로 다섯번째 여름을 맞아봅니다.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되었나?' 싶어 놀랐다가,
제법 책장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익스턴을 하며 읽은 책들을 보고
뿌듯함이 은은하게 올라왔습니다.
혼자서는 엄두도 안났던 책을 읽어 보고,
책을 글자가 아닌, 나를 비추는 거울로 보게 해주셨던 많은 토요일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나의 모습들을
대화를 통해, 관계를 통해 알게 해주셨던 많은 토요일들.
함께 한 시간들을 기념하며 좋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함께 한 익스턴 선생님께 고마움을,
누구보다 수고해주신 소장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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