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드라마는
1921년 Moreno(1892-1974)에 의해서 창시되었으며, 우리의 자발성(spontanity)을
핵심으로 하는 즉흥극이다. 다양한 정신치료 이론 및 기법의 본질적 요소가 ‘언어’라면 싸이코드라마는
‘행위’이다.
드라마(drama)라는 그리스적 어원이 행위(action)라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싸이코드라마는
행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그 접근방식이 다양하다. 싸이코드라마가 적용될 수 있는 있는 분야는
광범위하다.
정신건강분야(정신과, 약물중독 치료, 가족치료) 및 청소년 문제, 그리고 학교상황(주로 role
playing이나
sociodrama 형식으로)에 적용된다. 또한 남을 돕는데 종사하는 사람들(카운슬러, 목사,
의학도 등)의 감수성 훈련이나 잠재력 훈련을 위한 집단상담, 산업체 내에서의 인간관계 기술 훈련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 싸이코드라마의 구성요소:
주인공(Protagonist), 연출자(또는 감독, Director), 보조자아(Auxiliary
Ego), 관중 (Audience), 무대(Stage) 등 다섯 가지이다.
+
싸이코드라마의 과정:
warm up(준비단계, 주인공 선정, 문제제시) → acting in(행동화 단계) →
sharing(나누기, 종결단계) 순서로 진행된다.
+
싸이코드라마의 기법:
300가지가 넘으며 구성원들의 욕구나 연출가의 관심에 따라 무수히 만들어지거나 변형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법자체가 아니라 주인공과 집단의 문제탐색과 갈등해결을 위해서
얼마나 적절하게 기법들을 적용할 수 있느냐 하는데 있다.
간단하면서도 많이 사용하는 기법들로는 「심리극의 정수」라고 부르는 ①이중자아(Double)
②빈 의자(Empty chair) ③역할 바꾸기(Role Reversal) ④독백(Soliloquy)
⑤거울(Mirroring) ⑥등 뒤(Behind audience back) 등이 있다.
요컨대 싸이코드라마는 자신의 문제를 말로 표현하는 대신 행동으로 표현하여, 자신의 문제를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발성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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