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T(Rational-Emotive Behavioral
Therapy:합리적 정서 행동적 치료)는
Albert Ellis(1913- )에 의해 발전된 이론이다. 상담이론가운데 인간의 신념이 정서와
행동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 접근에서는 어떤 사실에 대해 우리가 경험하는 정서는 우리가 경험한 어떤 사실 그 자체에 의해서라기
보다도, 그 사실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본다.
REBT의 기본 가정은 '우리의 정서는 우리의 사고의 결과이다'는 것이다. 즉 사고와 느낌은
분리되어 있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이와 같은 가정이 맞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가 편안한 사고 방식을 갖고 있으면 우리의 마음도 편안하고, 피곤한
사고 방식을 갖고 있으면 마음도 피곤하다.
우리가 어떤 문제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시달리고 피곤하다면 그것은 우리가 그러한 사고 방식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주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REBT는 상담과정을 통해 참가자가 자신이 가졌던 피곤한 사고 방식, 즉 비합리적인
사고를 '논박(dispute)'을 통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합리적인 사고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생각이며, 비합리적 사고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방해가 되는 생각이다.
또한 합리적인 사고는 ' ~하였으면 좋겠다'는 식의 융통성있는 태도이며, 비합리적 사고는
' ~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적인 태도이다. 한마디로 REBT는 강박적인 사고(또는 당위적
사고, MUST)를 '논박'을 통해 융통적인 사고(또는 선호적 사고, WANT)로 바꿈으로써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다.
REBT에서 '논박' 또는 '논의'는 아주 중요한 핵심과정이다.
설령 참가자 본인이 자신의 비합리적 사고로 인한 어려움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이를 적절히 논박하지
못하면 그 효과는 지극히 적어진다.
+
프로그램 목적:
참가자의 비합리적인 사고를 ①비현실성 ②비실용성 ③비논리성의 측면에서 하나씩 하나씩 논박함으로써
자기패배적인 생각을 최소화하고 삶에 대해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가치관을 갖는 데 있다.
어떤 학습과정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사고방식의 전환이란 그리 쉬운 것이 아니어서 지속적인
연습과 반복이 필요하다.
+
프로그램 구성:
참가자의 특성에 따라 5~6주 모임으로 융통성 있게 정해지며,
매주 1회, 매회 3시간 가량 실시한다.
+ 진행:
①목표의 제시 ②활동 ③소감 ④평가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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