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STRESS)'란 의학적으로는
우리의 신체를 해쳐 손상시킨 정도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스트레스는 그 정도에 따라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해가 될 수도 있다.
우리가 몹시 '당황(upset)'하거나 '흥분(excite)'할 때 신체는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이 가운데 당황할 때를 부정적인 정서라고 부르고, 흥분할 때를 긍정적인 정서라고 부른다. 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의 목적은 여러분이 경험하는 부정적인 스트레스는 되도록 줄이고 긍정적인
스트레스는 보다 충분하게 즐기며, 스트레스를 보다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있다.
사실 우리의 삶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대기오염, 소음공해와 같은 환경상의 스트레스와 신속한 업무처리, 업무과다와 같은 직업상의 스트레스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불행하게도 오늘날의 사회는 투철한 목표지향성과 치열한 경쟁의식과 같은
스트레스를 부추기는 행동이 오히려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칭찬 받는다.
이러한 스트레스적 사회는 이른바 "A 유형의 행동 (A typed behavior pattern)"이라는
인간유형을 탄생시켰다. A 유형의 행동특징을 몇 가지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①재빨리 움직이고, 급하게 먹고, 급하게 걷는다.
②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는데도 조급증을 낸다.
③2~3가지 이상을 동시에 행동하고 생각한다(예컨대 운전을 하면서 면도를 하거나 빵을 먹거나
하는 것).
④휴가기간에도 즐기지 못하고 사업이나 일을 생각한다.
⑤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하려고 계획한다.
일반적으로 A유형의 사람들은 강한 성격을 지니며 남과 대화할 때도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
지나치게 경쟁적이며 쉽게 화를 낸다. 이들은 야망에 차있고, 매사 서둘고, 충동적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A유형과 완전히 닮은꼴은 아니라고 해도 부분적으로 동의할 것이다.
좋으나 싫으나 우리는 신경질적으로 경적을 울어대는 운전사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고, 내키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내가 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면 그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이런 와중에
할 수 있는 것은 스트레스에 의한 과민반응을 줄일 수 있는 기법과 스트레스 효과를 단축시킬
수 있는 지혜를 배우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란 없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원인(STRESSOR)이
무엇이며,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공통적인 증상이 무엇인가를 알아내는 것이다.
그런 다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여러 가지 기법들 가운데서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기법을 찾아
그것을 일상 생활에서 적용하는 것이다. 기법들로는 이완훈련, 자율훈련, 심상(心象)훈련,
인지적 재구성(cognitive reconstructing), 합리적 자기분석, 역할 환상(role
mythes) , 적극적 경청, 공감적 자기 주장 등이 있다.
어떤 학습과정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사고 또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되려면 연습과 반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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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구성:
먼저 참가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 다음, 소개하는 여러 기법을 골고루
적용해 본 후, 본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기법을 중심으로 반복해서 실행하도록 되어 있다.
+ 기간:
참가자의 목표와 특성에 따라 8~10주로 융통성 있게 정해지며,
매주 1회, 매회 2시간 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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